외교부 장관에 내정된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청문회 준비를 위해 오늘 첫 출근을 합니다.
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 이후 정세 변화에 맞춰 북미 대화 재개 등 한반도 평화 진전을 위해 어떤 구상을 갖고 있을지 관심인데요.
정 내정자의 첫 출근 소감 들어보겠습니다. 현장 연결합니다.
[정의용 / 외교부 장관 내정자]
국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합니다. 개인적으로는 영광입니다마는 우리 외교 환경이 어렵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.
[기자]
문 대통령이 후보자 지명하시면서 당부한 말씀 있으십니까?
[정의용 / 외교부 장관 내정자]
이번 공직자 후보 지명이 대통령을 변호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입니다. 우선 국회 청문회 일정이 있기 때문에 그 일정이 무난히 끝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준비를 하겠습니다. 모든 절차가 끝나고 장관으로 임명이 된다면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우리 외교 정책이 잘 마무리되고 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 이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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